“삽교호 수질개선이 이뤄지면 친환경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는 수질 악화로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죠. 여러 시군이 얽혀있는 만큼 충남도와 정부 차원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길 바랍니다.”

최상묵 당진시쌀전업농연합회장은 “당진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수질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석문간척지의 경우 농림부의 개선 안이 나왔지만 충분하지 못한 상태”라며 “벼 농사를 위한 우량농지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이다”며 정부 정책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최상묵 회장은 “쌀이 과잉생산으로 문제가 될 경우 생산을 막기 보다는 쌀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한 많은 나라들에 수출하거나 자원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소비처를 찾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쌀은 앞으로 인류에게 중요한 자원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PC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쌀도 취급하게 된다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