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재 황돈월남쌈 대표는 16년간 운영해 왔던 어원일식을 그만두고 업종을 변경해 지난해 8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각종 쌈채들을 활용한 음식 메뉴를 준비했다. 전라남도 고흥이 고향인 권이재 대표는 학교 졸업 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 후 당진에 내려와 장사를 시작했다. 아내(박태순)의 고향이던 서산을 갈 때면 당진에 종종 들렸는데 도시가 발전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고 터를 잡았다.

“아내 고향이 서산시 해미면이라 처갓집을 갈 때면 당진을 거치곤 했죠. 당진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서울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20년 가까이 당진에서 생활하면서 지금은 당진사람이 다됐어요.”

권이재 대표가 당진시대를 구독한 것은 10년 전 쯤이다. 친구 사무실에 갔다가 처음 신문을 접한 후 낯선 지역의 소식이 궁금해 구독을 신청했다. 중앙일간지에서 다루지 않는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지끔까지 꾸준히 구독하고 있다고.

특히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과 지역의 사회단체 활동에 대한 소식을 꼼꼼히 읽어 본다고 한다. 당진로타리클럽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고, 재당호남향우회에서 지난해까지 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권이재 대표는 “당진시대가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만 앞으로도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