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레한 움이 겨드랑이부터 돋기 시작해
온 몸에 빼곡히 피었다가
스러지면
먼 데 매화소식
비로소
엄마 생각 온 몸에 피어
발걸음이 먼저 들어서는 고향집
울 안 매화꽃 봉오리 올려다보는데
열매를 키우느라 까칠해진
내 얼굴만 엄마는
꽃 본 듯이
오늘 밤 팔순의 괴목에도 매화가 피겠네
- 울진 출생
- 당진 원당동 거주
- 전업주부
- 호수시문학회 회원
letter9867@hanmail.net
당진시대당진시대
당진시대 · djmemory.com/news/46469
발그레한 움이 겨드랑이부터 돋기 시작해
온 몸에 빼곡히 피었다가
스러지면
먼 데 매화소식
비로소
엄마 생각 온 몸에 피어
발걸음이 먼저 들어서는 고향집
울 안 매화꽃 봉오리 올려다보는데
열매를 키우느라 까칠해진
내 얼굴만 엄마는
꽃 본 듯이
오늘 밤 팔순의 괴목에도 매화가 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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