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태호, 이하 피해대책위) 대표단은 지난 6일 석문산업단지 주거지역 공사를 맡은 GS건설과 면담을 가졌다.
피해대책위 대표단은 이날 시공사 측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시공사 측에서는 “전에 제시했던 마을발전기금 이상은 줄 수 없다”고 못 막았고 주민들은 협상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자리를 떠났다. 고대 성산1리 3·4반 주민들은 발파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가옥 파손과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후 지난달 6일부터 LH공사 당진사업본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석문산단 주거단지 발파 공사에 따른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한 달째 이어진 집회에도 불구하고 시행사 측은 협상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최태호 위원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부당함을 호소하는 집회를 진행하는 것 밖에 없다”며 “시공사 측에서 원한다면 언제든지 대화에 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