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시장이 당진시 승격 100일을 맞아 시청 출입기자단 언론브리핑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착실하게 준비해나가는 한편 시민과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철환 시장은 “안정된 조직 관리와 진단을 통해 시정과 시 미래 조직에 기여했다”며 “들떠 있는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전국 지자체 중 건전 재정 운영 평가를 받아 중앙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당진시 승격을 2년 정도 앞당긴 것이 최대의 성과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이 시장은 “2008년 미국발 국제경제 위기에 이어 지난해에는 유럽발 경제위기가 겹치며 국가적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의 4대강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며 지자체의 계획된 사업들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등 수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문가들이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내년부터는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대선 이후 기업투자 등 건설경기와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당진 지역 내 아파트와 건설 경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당진시는 시 승격 100일의 성과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공공·민간 투자유치 및 확대 ▲체계적·균형적 도시개발 계획 마련 ▲도시기능 확대에 따른 시민 생활여건 편리성 증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직서비스의 질 향상을 들었다.

시는 또 2012년 인구 17만명, 재정 6500억원, 기업체 1100개, 일자리 3만개, 문화예술강좌 22개, 문화스포츠센터 3개소, 장수수당 10만원 등 18개 지표에 대한 목표치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서민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지원의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의료, 교육기반 확충 및 한미FTA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환 시장은 “올해 초부터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복잡한 위협의 한 해가 예고되었다”며 “가정을 비롯해 기업과 시 등 경제주체 모두가 폭넓은 시야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야 할 때로 시는 시대적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참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