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당진의 기업으로 자리 잡은 지 9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당진의 성장과 함께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과 어린이, 저소득 및 인근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지역친화사업

농번기 임직원 함께 땀흘려

농민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활동으로 피해복구, 농번기 지원활동도 활발하다. 모내기, 수확기 등 농번기에는 1팀1촌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에서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일손을 보태고 있다.

올봄에는 인근 1팀1촌 마을에 연인원 405명이 3,055시간 동안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4월 말부터 모판만들기 등의 작업에 봉사인력을 투입했으며 이달 말까지 모심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 현대제철 직원들이 모판을 나르고 있다. 쌀 최대산지 당진, 1.1% 소비

현대제철이 제철사업을 추진하며 당진쌀 사용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1254톤의 당진쌀을 소비했다. 당진의 연간 생산량이 11만4천여톤임을 감안하면 약 1.1%의 쌀이 현대제철에서 소비된 셈이다. 양적으로도 2006년 457톤에서 지난해 1,254톤으로 늘어나 약 27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농산물 구매는 쌀뿐만 아니라 사과와 고구마 등 특산물도 병행해서 이뤄지고 있다. 명절, 수확기 등에는 회사 내 판매장터를 설치해 직원들이 직접 구매함으로써 저렴하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재래시장상품권을 구매해 당진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 ‘이웃도 돕고 재래시장도 활성화’하는 일거양득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 인근마을 문화활동 지원 사업

‘지역상생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인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류사업을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까이 있는 9개 마을을 시작으로 기업의 성장과 발맞추어 주변 지역의 생활여건 향상을 도모하는 본격적인 발걸음을 떼게 되었다.

마을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가 시작되자 각 마을의 어르신들은 농번기로 바쁜 중에도 정해진 날이 되면 삼삼오오 모여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과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건강체조를 진행하던 강사가 “한 번 웃으면 이틀을 더 살 수 있다”고 말하자 “이왕 사는거 건강하게 살아야지” 하시며 대꾸하시는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현재 3개월에 걸친 준비기간 끝에 시작을 알리는 장을 마련하여 마을마다 2주간 매일 쉴 새 없이 돌아가며 식사를 대접하고 진행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한다.

▲ 현대제철이 신성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지역교육 환경 개선

매년 5억원 장학금 기부

현대제철은 제철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의 주역인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5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2010년부터 10년간 총5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는 당진시 성적우수 학생을 비롯한 200여명의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현대제철의 제철사업에 맞춰 제철산업과를 개설한 신성대에도 연간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특화된 지원을 통해 학생지원과 필요로 한 인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지식나눔 공헌활동’은 지역의 기업과 단체 등에 지적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주니어공학교실은 열악한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추진한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2005년부터 주니어공학교실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학기까지 인근 3개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지만 수업내용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어 2011년 2학기부터 6개교로 확대 시행했다. 현재 유곡ㆍ상록ㆍ송산ㆍ당산ㆍ전대ㆍ석문초교 등 6개 초등학교 4~6학년 381명에게 현대제철 직원 강사 72명이 월 1회 방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별도로 과외를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현대제철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야학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료는 물론 무료다. 현재 송산중학교와 예수촌·송악 지역아동센터 등 3곳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영어와 수학, 중국어 등 19명의 직원 강사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주 개인시간을 나누고 있다.

▲ 환경개선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제철 직원들 ■ 환경개선활동

희망의 집수리 사업, 초록수비대 등

현대제철이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매칭그랜트 기금을 마련한 지정기부사업이다. 2009년 40~50년이 지난 당진지역 32세대 농가주택을 현대식으로 개조했고 2010년엔 인천지역 40세대와 포항지역 40세대 등 총 80세대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환경과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란 모토 아래 초등학교 대상 녹색생활 습관을 기르는 ‘초록수비대’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1사1천 가꾸기에 동참해 현대하이스코, 현대그린파워 등과 함께 ‘당진천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의 쌀, 밑반찬 봉사를 실시하는 봉사동아리 ‘이웃사랑나눔회’도 결성되어 있다.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당진시에서 선정한 최우수 봉사단체상을 수상키도 했다.

또 현대제철 임직원들의 헌혈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활성화 되어 있다. 지난 3월 당진제철소에서 실시한 헌혈행사에는 305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기존 217명의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305명은 대전충남적십자혈액원에서 기록한 이래 1일 가장 많은 사람들이 헌혈한 신기록이다.

※ 매칭 그랜트란?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 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