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형태의 차별로 고용불안과 임금차별이 구조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간제 노동자의 반복적인 근로계약 갱신과 2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노동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임춘근 도의원과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15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기간제 노동의 경우 근로계약을 반복적으로 갱신하고 있고, 12개월 이상 근무자도 무려 75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지어 기간제 계약직으로 총 12년을 근무한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시적·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24개월이 경과한 경우 행안부 지침대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도내 자치단체는 이를 이행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며 “하루 빨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