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이 9·10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약을 위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15일 당진화력과 현대건설, 삼성물산과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 체결과 관련, 공사 여건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와의 상호 의사소통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및 자재, 장비 사용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당진화력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공사 관계자 등을 비롯해 지역 건설업체와 경제 관계자, 당진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성환 경제산업국장은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에 총 2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지역 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 지역업체가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업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화력 건설처 관계자는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건설업체와 시공업체 간의 자리는 처음으로 갖는 것 같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지역과 상호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10호기 건설 사업은 2016년 6월30일까지 총 2조8500억원을 들여 100만kw,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현행 국가계약법 및 건설산업 기본법상 전문공사면허 소지자에게만 하도급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의 재무 상태와 시공능력, 공사경험 등을 심사 후 결정하게 된다”며 “하도급 업체 승인 기준은 계약자의 협력업체 등록이 필수이며 주설비 및 부대설비 구분 없이 모든 공사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는 “모든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한편 인력 및 자재, 장비 등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하고 향후 기전공사나 석탄취급 설비, 탈황설비 설치공사 등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공사 관련 정기적인 지역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공사와 관련된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의 지역업체가 하도급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