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이 당진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샌드 애니메이션이란 모래를 이용한 그림 퍼포먼스로, 유리로 만든 테이블 아래쪽에서 빛을 비춰, 그 위에서 모래로 그려지는 이미지들을 대형 화면에 영상화하는 예술장르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극을 선보일 예정인데 흩뿌려진 모래 위로 샌드 아티스트의 손이 지나가면 산과 바다, 사람이 만들어지는 신기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그 다음날인 14일 오후에는 소공연장에서 태교음악회가 열린다. 당진문예의전당이 매월 무료로 개최하는 이 공연은 지역에 거주하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음악회다. 특히 이달에는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스트레스 치유 음악회’를 테마로 공연할 예정이다. 본 음악회와 더불어 산부인과 전문의가 강연하는 30분가량의 강의도 진행한다. 이달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이 연주되며,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5일과 17일에는 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당진시 학생음악경연대회와 해나루 동요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