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632억 규모의 당진시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당진지역 내 지방하천, 농경지 침수 예상지역 등에 대한 사전조사와 위험시설에 대한 재해 위험지구 지정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방지 대책을 시민들에게 설명한 후 관계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대상 시설은 하천재해 12개소, 내수재해 16개소, 사면재해 7개소, 토사재해 2개소, 해안재해 7개소, 기타재해 9개소로 총 53개소가 선정됐다.
관계전문가들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집중호우, 태풍, 해일 등 각종 풍수해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풍수해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갖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전체적인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의 수립·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충청남도와 협의 후, 소방방재청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으로 완성된 풍수해저감 종합대책은 풍수해 분야 계획과 연계한 활용,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 재해위험도 작성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