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면 이장단이 동부그룹에 추진 중인 요양병원을 170병상 이상 규모로 건립하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석문이장단협의회는 지난 3일 석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인무환 석문이장단협의회 부회장은 “공주와 서천의 요양병원을 견학한 결과 병원이 제 역할을 수행하고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서는 150~200병상 정도가 필요하다”며 “함께 견학한 위원들과 협의해 170병상 이상의 규모는 갖춰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마을 이장들은 “요양병원이 운영될 경우 석문 주민들에게 우선 입원, 진료비 할인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장단은 푸른충남21에서 추진하는 석문 지역 환경문제 관련 토론회 진행을 협의하고 석문산단과 38호선 국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주민 피해에 대한 사례를 조사했다. 장고항3리에서는 “석문산단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피해가 심각하다”며 “공사 현장 인근의 논에 나가면 주변 풀에 내려앉은 비산먼지로 금방 옷이 더러워지는데 생물 생육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