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가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데다가 다른 남자까지 만나자 칼로 찔러 죽이려 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2일 10년간 동거한 내연녀가 빌린 돈 1억5천만원을 갚지 않고, 다른 남자까지 만난다는 이유로 ㄱ(49) 씨를 칼로 찔러 죽이려한 ㅂ(50) 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ㅂ 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경 ㄱ 씨를 본인의 승합차량에 강제로 태운 후, 송악읍 소재 한 공터로 데려가 미리 준비한 칼로 피해자의 가슴과 등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당진경찰서 중흥파출소는 사건 발생 후 피의자의 거주지 주변을 정밀 수색해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잠복 끝에 배회하는 피의자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