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형에게 칼을 휘두른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6월 10일 저녁 7시경 말다툼을 하다 자신의 형을 칼로 찌른 우강면 송산리 박아무개(45세)씨를 살인미수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날 피의자 박씨는 이달초사망한 모친의 시신을 형이 매장하지 않고 화장한 데 대해 불만을 품고 말다툼을 벌이다 형이 자신의 뺨을 한차례 때린 데 격분, 주방에 있던 과도로 형의 등과 뒷목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 사건은 피해자가 치료일수 미상의 심부열상을 입은 채 현장을 빠져나와 미수에 그쳤으며 피해자가 곧바로 합덕의 한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받던 중 병원관계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도주 중이던 피의자도 현장근처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