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12학년도 신학기 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교육현장에서 학생지도에 정성을 다해주신 선생님들과 땀 흘려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 그리고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고생하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

이제 우리 고장 당진시에서도 유치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흔히 방학하면 학교가 문을 닫고 쉬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가 않다. 방학은 장기간의 학습으로 인한 휴식 및 다음 학기를 위한 재충전의 기회제공으로 학습에 활력과 함께 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의 일부이다.

이제 방학이 시작 되면 학교와 선생님, 학생들이 다음 학기를 위해 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학교는 한 학기의 교육과정 운영을 평가해서 다음 학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함은 물론 각종 학교 내 시설 및 교구의 전반적인 안전점검 및 정비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선생님들은 2학기를 대비하여 끊임없는 자기연찬으로 자질 향상 및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수력을 신장하는 활동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방학계획에 따라 가정학습과 안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시 메일을 통한 지도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학생들은 생활의 리듬을 잘 지켜 규칙적이고 안전한 생활 속에서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동안 부족했던 교과에 대한 보충학습 및 특기신장 등 자기성장의 기회로 삼아 유익하고 보람된 여름방학이 되기를 희망한다. 방학은 사고 없는 안전한 생활이 제일 중요하다.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물놀이는 반드시 시설이 안전하게 잘 갖추어진 해수욕장이나 수영장, 풀장 등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지혜와 도전정신을 기르고 바른 인성도 함양할 수 있도록 배려함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역사유적 탐방을 비롯하여 미술관 관람이나 연극, 뮤지컬 관람, 숲속에서의 자연관찰, 도예체험, 효도와 예절을 배우는 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다. 끝으로 학부모님께서는 이번 여름방학기간에 자녀와 함께 생활하면서 가족 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을 키우는 돈독한 기회로 활용해 주시고 특히 독서를 많이 하는 방학이 되었으면 한다.

가끔 자녀들과 서점에 들려 좋은 책을 스스로 고를 수 있는 경험을 비롯하여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독후토론을 통해 자녀의 사고력 및 창의성 개발에 아주 좋은 교육활동이라는 것을 당부하고 싶다. 현재 우리 고장에는 읍내동 남산에 있는 중앙도서관과 읍내2동 사무소 옆에 있는 당진도서관을 비롯하여 9개 읍면에 쾌적한 작은 도서관이 있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또 여름방학 중에 자녀들의 평상 시 받지 못한 건강검진도 받아서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방학기간 중 유익한 생활로 보람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