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YMCA(이사장 김근화)조사결과 관공서의 실내온도 적정 기준치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중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23.5℃로 가장 낮았다.

지난 10일 조사된 바에 따르면 실내온도 적정 기준치인 28℃ 이상을 준수하고 있는 관공서가 41%, 대형마트와 은행, 영화관이 각각 50%, 기타 상가 및 업체가 80%인 것으로 나타나 실내온도 적정 기준치 준수에 앞장서야할 관공서가 가장 낮은 준수율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당진YMCA의 조사에 따르면 관공서 22개 중 청소년문화의집이 23.5℃로 가장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당진시청이 30.3℃로 가장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개 대형마트 중 무수동 M마트가 22.4℃를, 채운동 우리홈마트가 28℃로 조사됐으며 9개 은행 중 원당동 국민은행이 23.7℃를, 무수동 예산능금농협이 29.78℃로 조사됐다.

또 2개 영화관의 경우 당진시네마가 25.2℃, 키노키노극장이 27.8℃로 나타났다. 67개 기타 상가 및 업체의 경우 읍내동 휴대폰프라자가 22.3℃를, 읍내동 안경만들기가 30℃를 유지했다.

당진YMCA 권중원 사무부총장은 “여름철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내 적정온도인 28℃를 준수하기 위한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주도해 모범을 보여야할 관공서가 가장 낮은 준수율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공서가 적정온도 준수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된 것은 시민의 세금을 가볍게 생각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YMCA는 지난 16일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 28℃ 지키기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읍내동 구터미널 앞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