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석문지구관광휴양단지(이하 석문관광휴양단지) 타당성연구 용역을 조만간 착수해 내년 초 중 구체적 윤곽을 잡을 전망이다. 석문관광휴양단지 T/F팀(단장 이용석 부시장)은 곧 2차 회의를 열고, 용역 범위와 개발 컨셉, 당진시의 참여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석문관광휴양단지는 송산면 가곡리 소재 45만 9천m²(14만여평)의 규모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64억원을 들여 토지 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타당성 용역 연구를 위한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일부 방송에서 민자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는 잘못된 것으로 타당성 용역도 하지 않은 상태이며 민자유치가 거론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단지 내 해바라기 시험재배의 실패 지적에 대해서는 “관광휴양단지 조성 전 생육상황 등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지 지질과 맞지 않는 듯해 후에 복토나 다른 종을 식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시의 석문관광휴양단지가 현대제철 옆에 위치해 ‘자연친화형 테마가 적합하겠느냐’는 일각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서는 “그 점을 염려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산업형 관광지 등 컨셉도 모색 중이고 타 지자체 사례 등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