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청사를 구 청사자리로 이전하는 방안을 놓고 지역내 찬반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합덕읍이 이 사안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일 합덕읍(읍장 김기서)은 회의실에서 사회단체 대표 간담회를 열고 지역내 각 기관 및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덕읍 청사이전에 대한 타당성 용역 의뢰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합덕읍사무소 관계자는 “지역내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사회단체 대표단이 참석해 용역을 시행해 타당성을 가려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명선 군의원은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에게 읍청사 이전에 대한 찬성 서명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8월23일 사회단체장 18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도 청사이전에 모두 참석했었다”고 말했다.

합덕읍 청사이전 논란은 이철환 군수가 취임후 읍면순방에서 처음 발언한 뒤로 주민들 사이에서 찬반의견이 엇갈리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현 청사를 합덕읍내에 위치한 소들문화회관(전 읍청사)으로 이전하게 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군수의 발언에 동의하는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부지로 구청사는 진입로와 주차공간 등이 협소하고 합덕산업단지 조성 등 향후를 고려할 때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