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과 재래시장이 있는 당진1동은 가장 번화하면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특히 최근에 계속되는 원도심과 재래시장 침체현상은 당진시가 풀어야할 큰 숙제다.

조덕완 당진1동 통장은 ‘재래시장과 원도심 상품권 발행’을 이 지역 경기침체를 풀어나갈 열쇠라고 보고 있다.

“현대제철과 같은 대기업에서 당진 재래시장과 원도심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지급해 주는 거에요. 직원들이 이곳에 와서 밥도 먹고, 쇼핑도 하면 이 지역 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는 경기가 침체될수록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간다고 걱정했다.

조 회장은 “시장이 활기를 띠어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된다고 믿는다”며 “시장 상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진1동은 오래된 도심인 만큼 시설도 미비하고 낙후된 곳이 많다.

그는 특히 “도시가스 공급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영세상인과 어려운 이웃을 우선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도시 발달로 인한 치안 문제도 염려했다.

“요즘 치안문제가 화두잖아요. 당진동에는 가로등도 많이 부족한데, 학생과 여성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시가 조성돼야 합니다.”

조 회장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원룸촌에 치안, 방범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계속된 인구와 차량 증가로 주차장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도심과 재래시장 부근에 주차난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시민의식도 더불어 높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