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용연2통에서 나고 자란 김범석 당진2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당진2동 용연2통장을 맡아 마을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11년 째 봉사하고 있다. 이후 2017년 당진2동 통장협의회장으로 선임돼 2년 간 활동했던 그가 올해 또다시 통장협의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와 동시에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장으로도 일하게 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 회장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당진2동 통장들이 다시 한 번 당진2동 통장협의회장으로 뽑아줬다”며 “14개 읍‧면‧동 협의회장들의 응원과 지지로 당진시지회장직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282개 마을에서 계획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모두 취소돼 아쉬움이 크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진의 이‧통장들이 당진시와 마을주민 간 가교역할을 잘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재 당진시지회에서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읍‧면‧동 이‧통장들이 번갈아 가며 당진땅찾기 릴레이 피켓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당진땅을 찾는데 당진시지회가 함께할 것”이라며 “각 읍‧면‧동에서 2명의 이‧통장들이 이른 아침부터 대법원에 올라가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시 청사 이전… 주민 불편 없도록 돕겠다”

한편 당진2동은 23개의 마을(통)으로 나눠져 있다. 최근 당진2동의 가장 큰 현안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이다. 당진2동은 올해부터 4년 동안 426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2동에서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학생활동 커뮤니티 거점 조성 △학교 앞 안심광장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당진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동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진2동 통장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오는 31일부터 청사가 임시로 이전하는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무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진2동 통장 명단>

△협의회장: 김범석(용연2통) △부회장: 임재춘(채운7통) △감사: 양명세(구룡1통) 성낙서(사기소1통) △사무국장: 박일순(사기소2통) △회원: 양천석(채운1통) 홍태호(채운2통) 이용우(채운3통) 이명주(채운4통) 최노성(채운5통) 김영신(채운6통) 김기랑(채운8통) 장택순(채운9통) 김덕성(채운10통) 김성기(대덕1통) 김진남(대덕2통) 이철호(대덕3통) 김주민(대덕4통) 장동백(행정1통) 이택주(행정2통) 원용연(용연1통) 한기복(용연2통) 김기천(구룡2통)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