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남북화합 통일줄다리기 개최를 위한 통일줄다리기 T/F팀 회의를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당진시가 밝힌 그동안 추진 결과에 따르면, 통일부는 남·북관계가 경색돼 원만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연내 개최는 어렵다고 보고 있으나, 줄다리기 취지인 ‘화합정신’과 ‘풍요기원’ 등의 성격을 들어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또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남한의 범 종파적 불교단체인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협회장 법타스님)는 오는 21일에서 22일까지 북한의 공동협력 단체인 조선불교도연맹과 중국 심양에서 갖는 정기회의에서 당진시의 통일줄다리기를 북한 개성공단에서 개최하는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에서는 각 도별로 개최되는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최 시 통일줄다리기 행사를 희망했다.

회의에서는 2013년 단오절 이북도민 체육대회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정월대보름 통일기원 소지쓰기 행사 등 3회의 통일줄다리기 개최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