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200억 원, 당진시가 130억 원을 들여 지난 1월 개관한 당진종합복지타운 내 1층 사무실 벽면에 균열이 가 하자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당진종합복지타운 내 노인복지관 사무실 벽면에 네 군데 가량 균열이 발생했다. 신축된 지 얼마되지 않은 건물 벽면에 균열이 발생해 보수가 필요하지만 관계 기관의 대응은 미흡한 실정이다.
복지타운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신축한 건물은 금이 가게 돼 있고 어느 건물이나 다 그렇다”며 “경과를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에도 곳곳에 하자가 있어서 현대제철에 이야기를 했고 균열은 경과를 지켜 본 후 진단 전문가를 부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제철 측은 벽면 균열 하자에 대해 알고 있지 못했다. 지난 7일 현대제철 관계자는 “벽면에 균열이 있는지 몰랐다”며 “시공사와 복지타운 쪽에 확인해 보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내 건축 전문가는 복지타운 건물 균열에 대해 “건축 특성상 콘크리트 배합, 날씨, 거푸집 상태 등으로 인해 균열이 생길 수 있지만 당연한 것은 아니다”라며 “구조적 힘을 받는 내력벽이나 기둥이 아니라고 해도 시공사에 문제제기 해 하자를 보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효권 시의원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인 만큼 정밀진단을 실시해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타운은 지하1층, 지상5층 대지면적 1만2411㎡규모로 지난 2011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8월 준공됐다. 지난해 11월 현대제철 측으로부터 당진시가 소유권을 이전받아 지난 1월에 개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