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찾아왔다. 본격적으로 봄철 영농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고추육묘 관리 및 재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고추육묘는 파종 후 싹이 트는 3~4일 동안 낮에는 28~30℃, 밤에는 25℃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모가 자람에 따라 점차 온도를 낮춰 낮에는 22~30℃, 밤에는 16~20℃에서 육묘를 관리해야 한다.
물을 줄 때는 20℃의 미지근한 물로 오전 10시~12시 사이에 충분히 주되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본잎이 3~4매 됐을 때(파종 후 35일~40일 경) 옮겨심기를 한다. 바람이 없고 볕이 따뜻한 날이 좋으며, 가식 후 3~4일 동안 차광하고 온도를 조금 높여 관리해야 한다.
육묘 중·후기에는 온상 안이 30℃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에 신경 써야 하고 밤 온도를 낮보다 낮게 관리해 모의 웃자람을 방지한다. 잘록병 및 역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용약제를 관주하고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모 굳히기를 실시해야 한다.
토양은 시비처방에 의한 적정 양분을 공급하고, 정식 전 볏짚시용으로 연작장해 및 생리장해를 예방해야 한다. 이때 10a 당 2t 정도가 적합하다. 퇴비시용 후 유효미생물을 살포해 발효를 촉진할 때에는 농업기술센터에 유효미생물을 공급받아 미생물 10L에 물 1t을 섞어 살포하고 토양을 보온처리 해 주어야 한다. 석회는 10a 당 150~200kg을 시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