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부터 재킷까지 교복 한 벌에 단돈 1만원.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가 지난 20일 문예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한창애, 이하 새마을지회)와 당진시대(대표이사 이병성), 당진시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 하루 동안 400여명의 사람들이 다녀가 300점의 교복이 판매됐다. 새마을지회는 지난달부터 각 읍·면·동에서 교복을 기증받아 손수 수선·세탁하고 다림질까지 마쳐 이날 1000여 점의 교복을 전시, 판매했다. 이날 교복 값은 재킷 4000원, 하의 3000원, 조끼 2000원, 셔츠 1000원으로 시중에서 교복 한 벌이 30만원을 호가하는 것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새마을지회는 장터 수익금 중 최소 행사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저소득층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판매 후 남은 교복은 해당 학교에 기증해 수시로 필요한 학생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