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열린다. 장고항실치축제위원회(대회장 강세구, 추진위원장 유병직)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27일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각설이공연,  농·특·수산물 깜짝경매가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수산물요리시식회 및 7080동아리 음악회, 맨손고기잡기체험, 관광객 장기자랑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충남방송에서 준비한 열린콘서트가 열린다. 28일에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저녁 6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인 충남방송 노래열전에는 가수 배일호 씨 등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세구 대회장은 “올해로 장고항 실치축제가 10년을 맞이했다”며 “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장고항 주민들과 함께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강세구 장고항실치축제위원회 대회장

“실치와 함께 봄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1970년대 초반부터 멍텅구리 배로 실치잡이가 시작됐죠. 벌써 4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실치가 전국에 유명한 먹을거리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장고항 실치 축제를 통해 실치가 전국적인 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강세구 대회장은 “칼슘과 인이 다량으로 함유된 실치로 건강도 챙기고, 장고항에서 풍성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유병직 장고항실치축제위원회 추진위원장

“관광객 참여 행사 마련”

“올해 실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화합을 통해 10년의 역사를 가진 장고항실치축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고항 실치축제위원회 유병직 추진위원장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더욱 확대했다”며 “특히 바닷가의 장점을 살린 체험행사 및 볼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