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올해 이철환 시장의 마지막 연두순방이 당진3동(동장 이형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연두순방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이철환 시장에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답변을 이어갔다.

당진3동의 자랑스런 출향인사로는 김원경 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시곡동에서 태어난 김원경 교수는 당진의 대표적 봉사단체인 ‘시곡 상조회’ 결성에 주축이 된 인물로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마을발전을 위한 기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이형주 동장은 동정보고를 통해 “지난해 당진3동은 우리마을 사랑운동에서 4개 마을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 소득불균형으로 인한 주민정서 양극화 현상과 지속되는 경기위축으로 지역상권이 침체되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당진3동은 올 한해 행정구역 조정에 따른 지역 안정화를 추구하는 한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동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 건의사항]

이형주 당진3동장

당진3동 주민센터 청사 후보지가 선정되면 토지매입비 확보와 조기 매입을 추진하길 바란다. 또한 롯데마트에서 금암교에 이르는 구간은 통행량이 많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잔여구간을 2015년까지 병행하여 공사가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

박재천 우두1통장

우두1통은 6년간 도시개발 지구지정으로 각종 지원 사업에서 배제돼 마을 주민들이 상당한 불이익을 받아왔다. 그러나 2011년 8월 지구지정이 해체됨에 따라 그동안 소외됐던 각종 사업(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 등)에 대해 보다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한다.

박상길 원당1통장

32번 국도변(원당가든~우두동입구)은 자연녹지지역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건축 신축 시 제한을 받고 있다. 따라서 해당구간을 일부 해제하여 토지이용이 용이하도록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

인근 송산방향은 자연녹지지역으로 되어 있어 건축 신축 시 제한이 따른다. 따라서 원당사거리에서 충남자동차학원 전까지의 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하여 지역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달다.

이충휘 원당3통장

32번 국도는 당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로 방음벽은 있으나 분진과 소음을 방지하기에는 턱없이 미흡하다. 인접한 원당마을과 이안아파트에서 소음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소음방지를 위해 터널식 방음벽을 설치해 주길 건의한다.

박재열 원당5통장

원당5통(부경1차@)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없어 2층 관리사무소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쓰고 있다. 그러나 노인들이 이용하기엔 2층 계단은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에 아파트 1층 1채를 임대 또는 전세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김진성 시곡1통장

동일교회 진입차량과 거주민 차량을 포함하여 이곳에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지만 도로폭이 협소한 실정이다. 기존 마을안길 도로폭을 확포장하여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

또한 자은동 마을은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민들의 고충이 많은 지역으로 시곡1통 입구에 있는 삽교천 집수장으로부터 자은동까지 약 1km 파이프 관을 매설하거나 대형관정을 개설해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길 건의한다.

신현국 시곡2통장

윗귀물 마을은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농민들의 고충이 많은 지역으로 150m 관정을 개설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시길 바란다.

이재원 원당6통장

행정구역 조정으로 부경2차 아파트가 원당6통으로 신설됐으나 마을회관이 없다. 마을회관을 설치를 부탁한다.

이인수 당진번영회장

시곡·원당 지역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시곡천에서 하수를 다 받아내고 있다. 장마 시 시곡천이 범람할 위험이 있는 만큼 하천정비 및 하수관거 설치 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