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우근리 이끼계곡에서 찍은 사진이다. 당진사진동우회 회원들과 함께한 첫 출사다. 울퉁불퉁 거친 바위에서 자라난 이끼들로 가는 길이 매우 험했다. 사진 찍으러 가다가 미끄러져 팔에 상처가 날 정도였지만 아름다운 장면을 담을 수 있어 기뻤고, 함께 한 사람들이 있어 더욱 흐뭇했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속에는 그 날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아 낼 것이다.

김봉규 작가  |  경남 합천 출생, 현대제철 철근압연부 주임, 현대제철 사진동호회 회원, 당진사진동우회(cafe.naver.com/dgjin)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