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회장 유병윤, 이하 한우협회)가 월례회의와 함께 축산업 허가제 시행에 따른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난 2일부터 전면 실시된 수의사 처방제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지난달 26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지역의 400여 한우농가가 참석해 한우축산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우농가들은 축산업 허가제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수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을 살 수 있는 수의사 처방제가 한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등 부적절한 제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당진 해나루 한우사업단 구성을 위해 농가들과 사업단 구성 목적과 계획을 토의했다.

유병윤 회장은 “최근 한우농가가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비현실적인 제도로 농가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현실에 맞는 제도가 시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오는 13일 10시 농원관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예산·홍성) 홍문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한우정책과 농업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