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YMCA(이사장 박용완) 주관으로 진행된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당진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을 알아야 청소년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내 온도 측정조사, 청소년 유해환경조사, 사회단체 방문과 활동보고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으로 5회째를 맞이한 자원봉사학교는 봉사를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의 자원을 인지하도록 유도하고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첫 날 발대식을 가진 학생들은 각자 조를 편성해 다음 날부터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둘째 날은 당진 일대의 상가들과 기관들을 돌아다니며 실내온도를 측정했다. 관공서의 경우 실내를 일정온도로 유지했지만 상가나 비관공서의 경우 유지하지 않는 곳이 많았다.
셋째 날은 노래방이나 PC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의 유해환경조사를 실시했다.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의 구분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차량 2부제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넷째 날엔 당진지역 내 사회단체와 복지기관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당진 지역 내 알지 못했던 복지기관을 다니며 각 기관들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엔 그동안 활동했던 활동보고서를 조별로 발표하고 수료식을 가지며 5일간의 자원봉사학교 일정을 모두 마쳤다.
권중원 당진YMCA 사무총장은 “이번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굳이 몸을 쓰는 일만이 봉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봉사학교는 특히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