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문예의전당과 필경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는 지난달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7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록문화제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추모제는 축제에 앞서 오는 16일 필경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첫 날인 27일에는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등으로 유명한 도종환 작가와의 북콘서트, 심훈문학세계에 대해 탐구하는 서울대 방민호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28일에는 기념식을 열고 제17회 심훈문학상과 제2회 심훈청소년·어린이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는 심훈골든벨, 시민가요열전, 심훈전국시낭송대회, 서해윈드앙상블공연, 300인의 대합창제, 심훈재롱둥이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와 부대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심훈청소년 국악제, 청소년디베이트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청소년문화존 등 부스가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창작뮤지컬 상록수가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충청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심훈선생의 사상을 흥미롭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