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가 아닌 행복하세요가 유곡초등학교(교장 주도연) 아이들의 인사말이다. 행복한 인사말답게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한가득이다. 체육관에선 음악경연대회에 발표할 ‘푸른음 리드합주부’의 연주가 흐르고 학교 곳곳에는 아이들을 닮은 노란 해바라기가 피어있다.

항상 변화하는 학교

“나무로 지어진 앞 동도 있었고 한 교실에 60명 학생들이 꽉 차게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전교생이 700명 정도 했었죠.”(김봉균 총동문회 감사)

송산국민학교의 분교장으로 시작한 유곡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많아져 가곡 분교장을 설치했다. 이 후 다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가곡분교장이었던 가동초등학교와 유곡초등학교가 통폐합 됐다. 현재 학생 수는 157명으로 그 중 60명은 주변 산업단지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번 학기부터 전학온 학생들이다. 현재 유곡초등학교는 추가로 학교 뒷동을 증축했으며 내년에는 학급 수를 늘릴 예정이다.

지식과 감성 충족하는 교육

유곡초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인증한 2013 학교평가 우수기관이다. 교육목표인 지식과 감성을 키워드로 보완·기초교육과 창의교육인 주니어 공학교실 등을 운영해 지식을 채우며, 오카리나, POP아트, 댄스스포츠, 리드 합주 등 방과 후 학교 등을 다양하게 운영 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진로·진학 박람회 참가, 갯벌 체험, 국악한마당, 물놀이 체험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문회 높은 자긍심 가져

학교 구석구석에는 동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운동장의 비석과 정자부터 복도에 화분까지 동문들의 애정이 담겨 있다. 총동문회는 흩어져 있는 동문들을 모으기 위해 1년에 한 번 모교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450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 학교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애정을 키워오고 있다. 또한 동문회는 진행에서 비용까지 매년 한 기수가 돌아가면서 책임져 누구 한 명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서로 상부상조 한다.

>> 운영위원 명단

△운영위원장 최성복 △부위원장 조규찬 △학부모위원 이미령·이상애·이혜진 △지역위원 최동기 △교장 주도연 △교감 진성대 △교사 이병춘 △유치원교사 서동희

>> 총동문회 명단

△회장 문만기 △수석부회장 안평일 △부회장 김응설·전길수·김형식·최근영·손영원·김기현·문현춘 △감사 최재청·김봉균 △사무국장 한성식 △사무차장 김향곤

미니인터뷰 주도연 교장

“명문학교로 거듭날 것”

앞으로 2015년에는 학생 수 1000명이 넘는 학교가 될 것이다. 당진 최고의 명문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교사들이 매일 야근 할 정도로 항상 열심히 하고 아이들은 이에 맞게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아이들이 자라서 세계를 이끄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

미니인터뷰 정혜빈 학생회장

“세계적인 리더가 꿈이에요”

학교에 연극동아리가 있어 연극을 만들고 발표한다. 또한 합주부가 있어서 평소에 다루지 못 해본 악기를 접해볼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남은 기간동안 전교회장으로서 학생들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열심히 할 것이다.

미니인터뷰 최성복 운영위원장

“아이들이 더 오래 머물렀으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보살핌이 필요하다. 유곡초에서는 주민들에게 밤에 체육관을 이용하도록 개방하는데 이 때 아이들을 위해 도서실 개방 및 학습 지도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 학생 수가 많아지고 운영위원회 측에서도 학부모들이 학교에 애정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다.

미니인터뷰 문만기 총동문회장

“학교발전 위해 노력할 것”

유곡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한다. 총동문회장으로서 당진과 유곡초 발전을 위해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겠다. 이철환 시장이 유곡초등학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노력으로 동문회를 이끌어 가겠다.

[편집자주] 교육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뜨겁다.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첫 교육 현장은 특히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당진이 시 승격을 이루며 이주해 온 30~40대의 젊은 학부모들은 초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본지는 당진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방침을 알아보고 학부모들에게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기획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