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통합·전산망 가동 앞두고 직제조정 일환
민원인 본소까지 방문해야
당진군 의료보험조합(대표이사 인치승)이 오는 3월 31일자로 12개 읍면지소를 폐쇄한다.
의보조합은 지난해 말 공무원 및 교원의보와 지역의보의 통합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초고속 종합전산망 가동을 앞두고 직제 및 정원조정방침에 따라 12개 읍면지소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읍면지소에서 보아오던 전입자 또는 사망자의 자격관리업무 등이 본소에서 이뤄짐에 따라 의료보험관련 민원인들이 직접 본소까지 찾아가야 하는 등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읍면지소에서는 그동안 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연금업무도 위탁받아 시행했으나 이마저 지소폐쇄를 앞두고 1월 30일 업무가 폐지돼 민원인들은 직접 홍성에 있는 관리공단지부까지 찾아가 연금관련 민원을 보아야 한다.
읍면지소 폐쇄에 따라 불가피해진 민원인들의 불편에 대해 당진군 의료보험조합의 차종진 총무과장은 “읍면지소에 근무하던 직원들은 현재 본소 민원창구에서 업무를 계속하고 있으며 1주일에 한 두번씩 읍면 출장업무를 나갈 예정”이라며 “전입자에 대해서는 보험카드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민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 의료보험조합은 정부의 직제개편 및 정원조정 방침에 따라 37명 정원을 32명으로 감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