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김홍장 의원이 자서전 <필요한 것은 당진답게>를 출간하고 지난 3일 웨딩의전당 가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민주당대표, 양승조 최고위원, 박수현 충남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의회 의원들과, 당진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저서 출간을 축하했다.
김홍장 의원은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당진의 변화와 하모니”라며 “당진답게 변화하는 것은 개발이 아닌 사람이 중심인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당진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이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서전은 김 의원이 겪은 지난 25년간의 정치인생과 당진이 앞으로 가야할 변화에 관한 그의 생각을 담았다.
특히 당진이 환황해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 치밀하면서도 탄력적인 밑그림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미래비전으로 개발과 산업화가 전부가 아닌 ‘사람이 중심인 당진’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33세에 도의원에 처음 도전해세 번의 고배를 마신 뒤 지난 2006년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
제8대 충남도의회 도의원을 거쳐 제9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재선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터뷰] 충청남도의회 김홍장 의원
“당진다움은 개발 아닌 사람 중심”
시민 의견 반영해 ‘하모니’ 이룰 것
“8년간의 의정활동과 25년간의 정치인생의 경험을 통해 느낀 바를 자서전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자서전을 준비하면서 내 생각과 시민들의 의견도 새롭게 정리했죠. 결국 당진답게 변화하는 것은 개발이 중심이 아닌 사람이 중심인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충남도의회 김홍장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 균형을 맞춘 하모니를 이루고 싶다”며 “시민들의 하모니가 축적돼 간다면 10년, 20년 뒤 당진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될거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서전을 통해 “친환경적인 쾌적한 도시를 꿈꾼다”며 미래가 건강한 도시, 쾌적한 도시로 당진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포부와 기업의 유치로 사람과 환경, 기업이 함께 하는 곳으로 만들 계획을 담아냈다.
“당진은 많은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발전과 함께 시민들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됐죠. 반면 시민들의 의견이 투영되지 않아 정치적, 행정적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균형을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는 지휘자의 역할을 하고 싶다”며 “사회가 요구하는 일꾼으로서 매순간 정직하게 소임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세대에게 어떤 당진을 물려 줄 것인가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왔다”며 “사람이 잘 살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당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