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농촌진흥청에서 평가하는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지난 20일 열린 2013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방상만 소장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농민들의 땀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호흡한 결과”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농업과를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종자은행과 친환경농업과학관을 개소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종자은행을 통해 농민들에게 벼·콩·잡곡·사료작물 등 우량종자 213t을 보급함으로써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농업과학관에서는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여러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과 신설 이후 친환경 인증 농가가 올해 특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용미생물 활용도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농업뿐만 아니라 기술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대학을 비롯해 각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실시하며,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방상만 소장은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을 위해 직원들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는 한편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문농업인 육성과 품목의 다양화를 통해 농업인의 기술수준을 향상시켜 왔다”고 말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비싼 장비구입에 대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활동에도 열심이다. 매년 개최하는 농심체험한마당과 국화전시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력과 장비가 많이 부족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농작물 안정성 분석실을 만들어 안전한 농산물을 시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하고, 감자·고구마 조직배양을 통해 우량품종을 개발토록 할 것입니다. 도시화와 공업, 관광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당진의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농업인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