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기념관 건립이 추진 중인 가운데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회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인테크디자인이 공모한 심훈기념관 전시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0평의 공간에 비정형큐브를 이용해 공간을 나누고, 심훈 선생의 문학세계를 연대기적으로 구분해 전시할 예정이다.
(주)인테크디자인은 감성을 자극하는 복합연출로 심훈 선생의 삶과 문학작품에 대한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테마에 맞게 재배치해 공감을 유도하는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다감각적인 매체표현을 통해 전시물에 대한 의미를 부여와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또한 대중과 소통하며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아카이브로서 복합문화공간의 성격을 표현했다.
당진시청 문화체육과 남광현 문화재팀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공모(안)으로 실시설계 단계에서 심훈기념관에 담을 내용에 대한 토론회를 2~3회 더 개최할 예정”이라며 “심훈 정신을 제대로 보여주는 공간 활용을 위한 연구를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훈시념관은 송악읍 부곡리 필경사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는 심훈 선생의 유품 등을 전시할 전시실과 자료를 보관하는 수장고, 문예창작실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