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농협 뒤편에 무료썰매장 개장새마을지도자 당진1·2·3동협의회가 마련한 무료 썰매장에는 매일매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지난 11일 개장한 썰매장은 대덕동 당진농협 뒤편 논에 마련됐다. 방학을 맞아 겨울을 즐기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아이들과 함께 썰매장을 찾은 어른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이들보다 더욱 신나는 모습이다.
대덕교회 방과후학교 ‘비전스쿨’ 아이들과 함께 왔다는 김미나(대덕동·29) 씨는 “어렸을 때 타본 썰매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무척 즐겁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악가든 앞에서 썰매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샀던 새마을협의회는 올해에는 썰매도 더 많이 제작하고 널찍한 시설하우스 안에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당진1동협의회 천금자 부녀회장은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간식 등을 판매해 남은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즐길 곳이 마땅치 않은데 이곳에서 신나게 겨울을 보내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