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이철환 시장이 각 읍·면·동 연두순방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합덕읍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송악읍, 20일에는 고대면 순방을 진행했다.
올해 연두순방은 이철환 시장과 해당 읍·면·동장, 지역구 시의원의 좌석을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주민들의 좌석이 배치돼 보다 편안하고 유연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철환 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있어 ‘해주겠다’는 식의 선심성 발언을 할 수 없다”며 대부분의 건의사항에 “잘 알겠다”, “참고하겠다”는 식으로 답변했다. 이번 연두순방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호에서는 합덕읍과 송악읍, 고대면 순방 시 제기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정리했다.
[합덕읍] “합덕-순성 TP 무산, 마을사업비 지원 건의”

하흑리 문희식 이장
용수로정비 2km, 배수로정비 6km, 농로포장 3km, 마을안길 100m에 포장이 필요하다.
중동리 박영일 이장
합덕시장 아케이드(비 가림)시설이 2013년에 완공됐으나 시장에서부터 공중화장실(합덕상인회사무소)까지는 연결되지 않아 50m 추가 연결 설치가 필요하다.
또한 우체국~합덕초 간 도로는 합덕읍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내권 도로로 현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진행 중이나 매년 적은 예산으로 사업의 진행이 더뎌 읍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회태리 정낙철 이장
회태리는 합덕-순성 테크노폴리스 조성예정 부지로 편입돼 수년간 개발행위 제한으로 마을 개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다른 마을과 형평성을 고려해 그 동안 추진하지 못한 마을개발 사업비를 지원해 달라.
상궁원리 박종대 이장
합덕 성장과 인구 유입을 위해 임대아파트가 건립돼야 한다.
창정리 강을형 이장
인더스파크 오수관로 매설 사업으로 원석우천 오른쪽 제방 보강 공사가 시행됐으나 왼쪽 제방이 보강되지 않아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인더스파크에서 시행하는 제방 공사와 병행해 왼쪽 제방까지 정비해야 한다.
교동2리 이용기 이장
합덕초 앞 관사 시설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등하교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토록 해야 한다.
원신흥리 최장욱 이장
해나루 쌀 품질향상과 쌀 값 향상을 위해서라도 볏짚 썰어 넣기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폐교된 흥덕초등학교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교실 리모델링을 통해 노래교실 등을 운영토록 해야 한다.
개발위원회 이계양 회원
하운도로 건설은 합덕개발축이자 중심이다. 주택정주시설 개발을 위해서라도 하운도로를 개통해야 한다.
주민자치위원회 이형열 위원장
합덕주민자치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소들문화회관에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확장돼야 한다. 또한 합덕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시 청소년문화센터 공간이 포함되길 바란다.
2014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예산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추경에 반영해주길 건의한다.
개발위원회 박태호
지역개발분과위원장
읍소재지 정비사업추진시 합덕소위원회를 통한 건의사항이 잘 반영되지 않았다.
[고대면] “농경지 축사 신축 신중 기해야”
지난 16일 진행된 합덕읍 순방에서 이철환 시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고대초 김형란 교장
아이들이 지하수를 먹고 있다. 상수도 보급사업이 반드시 실행되길 바란다.
고대노인대학 손인권 학장
삼선산 개발사업과 관련해 당진포 진성부터 당진으로 가는 옛길을 복원했으면 한다. 당진포리 한우촌과 대호만 갈대밭 등을 연계해 이곳을 관광루트로 조성하면 당진의 명소가 될 것이다.
고대면 이재환 노인회장
경로당마다 비싼 운동기구를 마련했지만 이후 고장난 기구를 수리할 방법이 없다. 노인들이 수리할 줄도 모르고 그대로 방치하다 결국 폐기하는데 무척 아깝다고 생각한다. 당진시에서 업체를 선정해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수리해 줬으면 한다.
용두리 김동찬 이장
용두리가 1리와 2리로 분구됐다. 하지만 1리에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전혀 없다. 마을 발전에 신경써 주길 바란다.
한편 용두리 절대농지에 축사 신축으로 말이 많았다. 시에서 축사 신축허가 시 신중하게 처리해 주길 바란다.
장항1리 김영호 이장
슬항리와 장항리 사이에 배다리뜰 중앙으로 하천이 흐르는데 교량 노후로 농경지 침수가 예상된다. 준설이 시급하다.
허석 황토권역추진위원장
사장됐던 진성터 복원을 위해 그동안 당진시에서는 일부 토지를 매입한 것 이외에 사업진척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성을 축으로 체육공원 등을 조성해 관광자원화 하면 소외된 고대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중국 청도대에 BC400년 전 당진포와 중국이 교역했다는 역사적 자료가 있다고 한다. 문헌적 뒷받침은 한중 교류 및 교역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당진포3리 김효식
새마을지도자
최근 사료공장 등 축사시설과 관련해 지역에 민원이 많았다. 또한 효금복지원 앞산을 다 깎아놓아 비가 오면 지하수에 흙이 섞여 있어 인근 주민들이 식수와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수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에도 세세하게 신경 써 줬으면 한다.
고대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동원 위원장
올해 주민자치 관련 예산이 깎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며, 고대 종합운동장에 수영장을 설치해 줬으면 한다.
장항2리 남경미 이장
마을다리의 폭이 좁아 트랙터가 다니지 못해 보수가 필요하다.
[송악읍] “월곡리 채석장 비산먼지 등 피해 크다”

전대1리 이종범 이장
전대리 일원 경작지 중앙배수로(전대저수지~초대천)의 수초 및 퇴적된 토사가 많다. 여름철 호우 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우기전 중앙배수로 설치가 필요하다. 전대1리 마을 진입도로는 경사가 심하고 파손된 도로가 많아 차량 통행에 불편하다. 아스콘 덧씌우기를 통해 통행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방계리 심재기 이장
방계리 215-4번지에 농로가 개설돼 있지 않아 경작시 많은 불편이 있다. 또한 도로 옆 세천이 호우시 경작지 둑이 무너져 매년 침수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해예방 및 주민들을 위해 농로개설 및 세천 정비가 필요하다.
봉교리 이은훈 이장
봉교리는 주 진입도로가 신평면 거산리로 진입해야 한다. 도로가 협소하고 주변 건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겨울철 결빙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진입로를 확포장해야 한다. 또한 봉교리 경작로와 마을진입로 사이에 형성돼 있는 마을 세천이 정비돼 있지 않아 호우 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잦다.
석포2리 서동근 이장
석포2리 수웅누리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이 협소하고 정비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주자할 때마다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주차장 정비가 필요하다.
가학리 안재민 이장
가학리 마을회관 앞에서 금곡리(당고개로 입구)까지의 가학천이 수초 및 퇴적된 토사로 인해 호우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우기 전에 가학천 정비사업이 이뤄져야 한다.
부곡2리 김영권 이장
부곡2리 제이테크 앞에 버스승강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복운3리 김정숙 이장
복운3리에 있는 신성미소지움 앞에 표지판만 있고 버스 승강장이 없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고대1리 김문성 이장
고대1리 노란이마을 입구에 가로등이 없어 밤길이 위험하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월곡리 편현범 이장
1일 2회 운행하고 있는 버스노선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정곡리로 들어가는 버스 노선을 월곡리까지 증편해야 한다.
기지시리 김기정 이장
주민들이 종합병원을 가려면 삼거리 식당에서 하차해 종합병원까지 약 500m 정도 걸어야 한다. 버스노선을 종합병원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증편해야 한다.
기지시리 35번지 일원은 옛날부터 주민들이 마찻길로 이용하던 도로이나 현재 포장이 돼 있지 않고 경사가 있어 호우 및 강설시 주민 통행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 마을 안길에 포장이 필요하다.
한진2리 지우현 이장
산업도로에서 한진2리 마을진입로까지 불법 주차가 빈번해 교통사고율이 높다. 빠른 시일 내로 불법주차표지판 설치가 필요하다.
본당리 최종만 이장
지역이 넓은 본당리의 특성 상 현재 있는 유선엠프로는 마을회관 주변만 방송이 전달된다. 거리반경에 제한 없는 무선엠프를 설치해 안정적인 방송이 필요하다.
반촌1리 최인기 이장
반촌1리는 지방도, 국도, 고속도로가 마을 안에 산재돼 있는 교통요충지역으로 주민이 방송을 듣기가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다. 무선엠프를 설치해야 한다.
부곡1리 최원묵 이장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월곡리 채석장에서 발생되는 석면 비산물질이 부곡1·2리, 오곡리, 한진리, 중흥리 등의 마을에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부곡공단 내에 있는 유리섬유 생산업체를 비롯해 소각장 등이 밀집해 있어 주민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중흥리 지태관 이장
중흥리는 인구 3500명이 거주하는 소도시 지역이다. 중흥리 시내권은 주거지역, 상업지역으로 돼 있으나, 개발가능성이 있는 지역(지방도 622호선 주변)은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토지의 이용 가치가 떨어진다. 중흥리의 개발을 위해 지방도 622호선 주변의 용도 지역을 변경해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