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스트레스 해소다. 스매싱을 날릴 때의 쾌감이나 ‘딱!’하고 터지는 타격 순간의 소리는 순식간에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보낸다. 특히 빠른 템포로 공격과 방어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하얀 공을 부지런히 쫓아다니며 채를 휘두르다 보면 어느새 온 몸이 흠뻑 땀으로 젖는다. 이 밖에도 작은 탁구대 안에서 빠른 탁구공의 속도와 변화를 쫒다보면 순발력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당진핑퐁클럽(회장 박영대)은 지난 2000년 남산도서실(현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서 당진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그 후 2002년 동호회를 결성하고 이상배 초대회장을 선출해 정식 동호회로 출범했다.
당진핑퐁클럽은 매일 오후 8시부터 계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탁구를 즐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때는 탁구대가 모자랄 정도다. 박영대 회장은 “정을 쌓으며 탁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당진지역 동호인들의 모임”이라며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탁구를 즐기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모임에는 탁구를 처음 배우는 초보부터 프로선수 생활을 했던 준프로급 탁구인들도 있다. 연령대도 다양하다. 60대 회원들을 비롯해 20대까지 연령층이 고르다. 직업도 나이도 다양하지만 탁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단합이 잘 된다. 운동을 마친 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형제, 친구처럼 허물없이 대화를 나눈다.
“탁구는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회원 간 친목을 통해 인간관계를 쌓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죠. 땀 흘려 운동하고 서로 웃고 즐기며 쌓은 정은 쉽게 무너지지 못합니다.”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이면 클럽 내 리그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당진 지역 내 6개 탁구클럽과 연계해 클럽정기리그전을 치르고 있다. 나아가서는 당진시해나루배는 물론 당진시장기 및 협회장기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전국 오픈대회로 치러지는 탁구대회에 참가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회원가입 문의 : 회장 박영대(010-3272-7090) ■월회비 : 일반(2만5천원), 부부회원(2만원) ■http://cafe.daum.net/pp.2002(당진핑퐁클럽 검색)
인터뷰 당진핑퐁클럽 박영대 회장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탁구의 매력”
“당진핑퐁클럽은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탁구를 사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이라면 삶의 활력소가 되는 체육단체죠.”
박영대 회장은 당진의 탁구동호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경기장의 부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다양한 탁구클럽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이지만 전용구장이 없어 대관을 해야하는 상황속에서는 시간에 구애받아 탁구를 즐기는데 제안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어 “탁구에 대한 기량도 쌓고 인생에 있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