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 제996호 1면에 실린 CGV 당진점 개관에 대한 기사를 보며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IHB(International Han Bit) 장주현 대표를 만났다. 지난해 8월부터 부동산 시행회사를 운영하면서 지역경제에 관심이 많은 장 대표는 도시개발이나 부동산 소식 등에 관한 기사를 가장 먼저 찾아보곤 한다. CGV 개관기사 외에도 당진시대 제994호에서 다룬 소형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사를 읽고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지역경제와 부동산 등에 관심이 많은 그는 소외계층에 대한 기사도 즐겨 읽는다.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고, 그들을 돕는 사회단체도 많지만 자세한 이야기를 알기는 어렵죠. 하지만 당진시대에서 어려운 형편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다루고 있어 그들의 이야기가 더욱 와 닿는 것 같아요. 신문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당진시민들의 소식을 알 수 있죠.”

읍내동 출신인 장주현 대표는 잠시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생활하다 고향을 잊지 못하고 다시 당진으로 내려왔다.

그는 과거 당진의 옛 모습을 회상하며 “지금은 당진이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전형적인 시골이었다”며 “이웃집 숟가락이 몇 개 인지 다 알 정도로 사람들이 가까웠다”고 말했다.

당진시대가 창간된 1993년부터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장 대표는 주변의 권유와 추천으로 당진시대를 처음 접했다. 당진에 대한 애정이 많은 그는 선뜻 구독을 결정했다.

인연도 깊고 신문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장 대표지만 당진시대에 아쉬운 점이 있냐는 질문에 “광고와 취임식 기사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며 “선거와 관련한 정치기사, 지역현안을 다루는 사회적 기사 등 지역 사회의 문제를 더 비중있게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민 인구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원주민과 이주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기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예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