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문을 연 마리스포에서는 베트남 쌀국수부터 시작해 월남쌈, 베트남 부침개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쌀국수를 뜻하는 Pho(포)와 여성스러운 이름의 마리스를 붙인 마리스포는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마리스포는 김진옥 대표와 그의 딸이가람·이슬 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진옥 씨는 10년 넘게 베트남에서 생활한 경험을 살려 베트남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연구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의 오랜 베트남 생활 덕분인지 마리스포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물품들은 모두 베트남산이다. 대표 메뉴인 소고기 쌀국수는 한우육수에 숙주나물과 향신료를 넣어 국물이 진하고 쌀국수 특유의 향이 나도록 선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해물, 소고기야채비빔 쌀국수, 칠리해물볶음 쌀국수 등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를 맛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쌀국수뿐만 아니라 양파와 베트남 특유의 소스를 넣어 달콤하게 만든 소고기, 파인애플, 해물야채 볶음밥 등이 있다. 또한 바베큐소고기 덮밥은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다.
또한 마리스포의 월남쌈은 계절 채소와 과일, 소고기와 새우, 버섯을 넣고 라이스페이퍼로 돌돌 만 다음 고소한 땅콩소스와 베트남소스에 찍어 먹는다.
이밖에도 베트남의 특이한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베트남식 군만두와 부침개가 있다. 군만두는 밀가루 만두피가 아닌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해 구워 바삭바삭하고 얇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침개는 쌀가루와 코코넛을 반죽해 얇게 구운 다음 소고기와 야채를 넣고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것으로 입안 가득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마리스포의 이가람 씨는 “손님들이 편하게 오셔서 맛있게 먹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격: 소고기쌀국수 7500원, 소고기 볶음밥 7500원, 월남쌈 2인 2만 8000원, 베트남식 군만두 6000원, 부침개 1만1000원
■위치: 경찰서 앞 M마트 건너편 (읍내동 1024번지)
■문의: 352-4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