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사랑으로 똘똘 뭉쳤다‘송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규성, 이하 송사모)은 송산에 적을 두고 있는 30세부터 50세까지의 젊은이들로 구성돼 있는 모임이다. 송사모는 한때 회원이 100여 명이 넘었지만 ‘유령회원’들을 대거 정리하고 지금은 72명의 정예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원래부터 송사모의 유일한 목적은 ‘지역봉사’다. 특히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교복 맞춰주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봉사를 진행하다보니 회원들은 봉사의 매력을 학생들의 성장에서 찾는다. 지역의 후배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려운 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의 일원이 돼가는 모습을 바라볼 때면 그만큼 흐뭇한 일도 없다고.
이규성 회장은 “교복부터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 받아온 지역의 학생이 성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에게 양말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회원 모두 성실하게 자라준 학생에게 얼마나 고마운 마음을 느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송사모에게 ‘작은 개미도서관’은 뜻깊은 공간이다. 송사모가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동안 운영해온 작은 공부방을 운영하다 회원들이 조금씩 회비를 모으고, 바자회를 여는 등 곳곳에서 받은 후원으로 문을 연 게 작은 개미도서관이기 때문이다. 작은 개미도서관은 지역 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따뜻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한편 송사모는 지역에 위치한 백석천을 비롯해 봉화산, 성구미, 석문방조제 등에서 환경정화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임원명단 △회장:이규성 △부회장:구본관 △고문:이강일, 이우선, 안평일, 이재상 △감사:한성식, 오흥섭 △사무국장:윤완기 △도서분과장:김승렬 △봉사분과장:이상은 △총무이사:김영식 △친목이사:홍승우 △재정이사:박상길
인터뷰 이규성 회장
“고향 후배 기르고 환경 위해 봉사”
“송사모는 송산을 사랑하는이들이 함께 하는 모임입니다. 지역을 사랑하는 활동으로 송산지역의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주의를 없애며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송사모 이규성 회장은 “지역의 선후배들이 모여 지역 내 학생들과 환경보존 등을 위해 봉사하는 송사모”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역 내 선후배들이 함께 활동하기에 화합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의 소식에 밝아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봉사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이 회장은 “여러 지역 단체들이 각자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각 단체 간 부족한 인원을 보완하고 보다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송사모를 비롯해 송산청년연합회,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송산면지대,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송산면 봉사단체연합회’를 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