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화 대표는 시청 맞은편에서 카페 달숲(DAL SOOP)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1월 카페 달숲의 문을 열면서 당진시대를 구독하게 됐고 필요한 정보를 신문을 통해 얻고 있다. 그는 “로컬푸드 장터에 관한 기사를 보고 카페에서 사용하는 농산물을 직접 구매한 적이 있다”며 “다양한 기사를 통해 크고 작은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카페 달숲을 2년째 운영하며 손님들의 ‘맛있다’라는 말에 힘을 얻는단다.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해 인공색소나 시럽 등의 사용을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손수 담근 레몬차와 자몽차를 판매하고 있다. 운영 초기에는 손님들이 음료를 남기면 초조해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여유를 찾았다.

그는 주로 신문을 펼치면 신설상가와 영화시간표를 가장 먼저 찾아 읽는다. 이밖에도 요즘 새로 생긴 이달의 운세도 즐겨보고 있다. 어떤 상가들이 새로 생겼는지 정보도 얻고 기사를 보고 한 번씩 찾아가 본다. 하지만 김 대표는 영화의 상영 시간을 알 수 없어 불편함을 느낀다.

“상영하는 영화와 시간대도 함께 나왔으면 해요. 그렇게 되면 영화관에 전화하지 않아도 상영시간을 알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홈페이지에서도 영화상영정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핸드폰으로 당진시대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가 아니라서 아쉬움을 느낀다”며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신문을 읽다보면 주 독자층이 중장년층인게 느껴진다며 20~30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기사나 콘텐츠가 적다고 아쉬워했다.

“아무래도 젊은 독자들은 무거운 현안보다는 미용, 연예, 스포츠 등 쉬어가는 코너들에 관심이 많아요. 지면에 젊은 독자들을 위한 코너가 더 생기면 좋을 것 같네요.”

김 대표는 신문을 읽다가도 아는 사람의 얼굴이나 기사가 나오면 관심이 없는 기사여도 한 번 더 살펴본다. 그는 “다양한 취재원들을 취재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기사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진 구석구석의 사람들을 기사에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30대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당진시대가 되길 바란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