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당진시당원협의회(이하 당진당협)가 당진시장 및 도의원 제2선거구 입후보 예정자 컷오프 결과를 지난 7일과 8일 각각 발표했다.
당진당협은 컷오프 결과에 따라 선출된 오성환, 이철환, 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와 윤지현, 이자철 도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의 경선을 오는 20일 치룰 계획이다.
이날 경선을 통해 당진시장 및 도의원(제1·2선거구) 뿐만 아니라 시의원(가~라선거구 및 비례대표) 입후보 예정자가 최종 결정된다. 시장 및 도의원 입후보 예정자 경선은 여론조사(50%)에 당원투표(50%)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출할 계획이며 시의원 경우에는 100% 여론조사를 통해 각 지역구별 의석 수에 따라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일 발표된 당진시장 컷오프와는 달리 도의원 제2선거구 컷오프에서는 정확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당진당협에 따르면 “당진시장 컷오프 당시에는 비공식적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상황”이라며 “새누리당 충남도당에서는 후보자 개인에게만 자신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지현 예비후보자는 “지난 시장 후보자 컷오프에서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여론이 일어 유권자 및 당원들의 혼란이 일었다”며 “여론조사 결과 없이 경선 참여자만 발표하는 것은 또 다른 혼란만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자철 예비후보는 “향후 당내 경선과 타 당 선거출마자들과의 선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여론조사 결과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 중요사항은 아닌 듯하다”며 “여론조사결과가 만족스러운 예비후보들과 그렇지 못한 예비후보들의 입장도 있어 도당의 여론조사 결과 미발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시장 및 도의원 제2선거구 입후보 예정자 여론조사 결과를 비공개 원칙으로 진행했으며 각 후보자 개인만이 자신의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오성환, 이철환, 김석붕
당진시장 경선참여
이번 컷오프에 따라 새누리당 시장선거 경선에 오성환, 이철환, 김석붕 후보가 참여하게 됐다.
당진시장 경선 후보자 선정(컷오프)의 토대가 된 여론조사에서 오성환 후보가 1위, 이철환 후보가 2위, 김석붕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은 당초 여론조사를 통해 시장 예비후보자 중 2명을 압축해 경선을 치르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여론조사 결과 1위와 3위가 0.8%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여 여론조사 오차범위 안에 포함된 것으로 인정, 세 명의 경선후보자를 선발했다.
오성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환 예비후보는 “그동안 시장으로서 직책에 충실해 왔다”며 “현 시장으로서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붕 예비후보는 “당진경제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침체된 시민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시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침체된 서민경제를 시원하게 뚫어 진정으로 살아있는 당진경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윤지현, 이자철 선출
도의원 제2선거구 경선참여
새누리당 당진당협 컷오프 결과 도의원 제2선거구 경선에 윤지현, 이자철 예비후보의 참여가 결정됐다.
지난 8일 새누리당 당진당협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컷오프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된 윤지현, 이자철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새누리당 시장 및 시의원 후보와 함께 최종 후보자 선정이 이뤄질 계획이다. 반면 도의원 제1선거구는 이용호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도의원 제1선거구에 단독으로 등록해 경선을 치르지 않고 선거에 참여한다.
윤지현 예비후보는 “경선으로 가는 과정에서 작은 산을 넘었을 뿐 남아있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민심을 얻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철 예비후보는 “공직생활 40여 년동안 정치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이번 컷오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마지막까지 노력해 경선에서 승리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