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인들은 부활절을 지내기 전 사순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에 동참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40일 간의 기간을 가집니다.”
당진기독교연합회 김영철 회장은 부활절과 함께 예수께서 40일 동안 고난과 괴로움을 견뎌낸 사순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성경에서 숫자 ‘40’은 고난과 괴로움, 심판,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정화기간을 상징하는 숫자”라며 “예수는 40일 간 금식기도를 하셨고, 모세도 40일 간 시내산에서 금식기도 한 후 언약의 두 돌판을 받았으며, 노아 홍수 때 비가 내린 기간도 40일이었고, 엘리야 선지자는 40일을 걸어 호렙산에 이르렀다”며 “사순절 기간을 통해 회개하며 자신을 새롭게 쇄신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사순절의 고난과 부활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부활의 기쁨을 보다 크게 느낄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부활절은 기독교의 축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 다른 축일의 근원이 됩니다. 그 주간의 첫 날에 예수가 죽은 자 중에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이것은 기독교의 사실과 헌신의 절정이었습니다. 따라서 매 주일이 작은 부활절로써 축하됐지요. 결국 부활절이 매 주간의 첫 날에 지켜졌기 때문에 예배일이 안식일(토요일)에서 주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성탄절이나 축일이 되면 도시 곳곳 마다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휘황찬란한 장식과 여기저기에서 축일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보이지만 이는 의미 없는 행동일 뿐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다면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축일들을 표면적으로 기념하는 것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와 내면의 성찰이 필요하다”며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부활절을 맞이해 이웃에게 마음을 다하는 실천과 희생정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실천을 통해 믿음을 전해야 한다”며 “사회전반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종교인들이 성자의 말씀에 따라 기부,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지만 최근 세 모녀 자살사건을 접한 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는 자로써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는 부활절을 맞이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활절을 맞이해 사람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종교인 뿐만 아니라 비종교인들도 하늘의 축복과 소망, 희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