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깨닫고서,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에서 한 가지 간단한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무리 그가 똑똑하고 훌륭하고 잘났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거부하고 구원을 거부한 사람들은 멸망, 곧 사망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로마서 6장23절을 통하여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는 두 가지 길이 제시되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하나는 영생의 길이요, 다른 하나는 사망의 길입니다.
죄 아래에 살 때와 지금 하나님의 종으로 들어와 있을 때와의 차이, 죄에 대하여는 죽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기며 살아야 하는 우리를 그 때와의 삶과 비교하길 권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를 지으면 죄의 값으로 사망에 이릅니다. 반면, 하나님 안에 있는 자는 영생으로 갑니다.
그러나 여기 있는 이야기는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고, 예수님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짓고 죄 안에 있는 자의 가는 길은 결국 사망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무엇이냐 하면, 그 가는 길 중에 사망에서 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샛길이 없다는 뜻입니다. 죄의 종이 된 자는 어느 과정에 있고 어느 시점에 있든지 그 모든 과정들이 사망으로 가는 길목에 불과합니다. 사망의 결론에 이르는 냉혹한 일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그렇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안에 들어와 있는 신자의 삶도 또한 냉정하게 영생으로 가는 길로 연결될 뿐, 그 길에서 사망으로 가는 곁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하나님이 계신 줄도 몰랐고,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는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죄인들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고 이제 죽으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처지를 울부짖어 보지도 않았고, 구원의 필요성을 인식하지도 않았고 그것을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그 길은 영생으로 가는 길이요, 그 과정도 영생으로 가는 길과 연결된 과정 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는 사망으로 빠지는 과정이 없습니다. 영생에는 거룩으로 가는 길만 있습니다.
사순절의 막바지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류에게 생명의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지금 사망의 길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주님께서는 기꺼이 영생의 길을 여러분에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