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원불교 당진교당에서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이 열렸다.
▲ 지난달 28일 원불교 당진교당에서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이 열렸다.

원불교 개교 99주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경축 기념식이 지난달 28일 읍내동에 위치한 원불교 당진교당에서 열렸다.

원불교의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은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원불교 열린 날’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 당진교당에 모인 신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대각개교절을 엄숙하고 차분하게 기념했다. 김은선 교무는 “원불교에서는 가장 기쁜 날이지만 세월호 참사로 깊은 참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며 기념하고자 한다”며 “욕심과 번뇌로 물든 삶을 벗어나 이해와 사랑, 용서로 하나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