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늘 웃는 얼굴로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박신자 씨(73·신평면 금천리)의 발걸음을 따라가 보았다.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산 아래 자리 잡은 요양원 ‘사랑의 집’이 나온다.

박신자 씨가 일하는 사랑의 집에는 9명이 전부다.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그를 그를 곁으로 가게 한다고 전했다.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았다. 정서적 지지를 비롯해 대소변 처리, 식사 수발, 가사 생활지원, 신체 생활지원 등 그렇게 그들과 함께 하다 보면 퇴근시간이 다가온다.

이렇듯 박 씨의 직업은 요양보호사다. 그는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을 6년 전에 취득했다.

박 씨는 “하느님께서 주신 건강으로 어르신들과 함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모두 하느님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석준 시민기자 k36290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