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기금 적립금이 400여만 원 남은 가운데 내년 3~4월경에 지원될 문예진흥기금의 운영과 지급방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문예진흥기금의 지원액은 당진시 본예산에서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며 작년도(1억 5000만 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청 문화관광과 한황우 문화예술팀장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원액이나 단체를 대폭 감소하는 방안은 최대한 지양할 예정이지만 아직 본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자세한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문예진흥기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액과 같은 비율로 문예진흥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하지만 문예단체 지원을 위한 본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지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현재 문예진흥기금과 적립금 마련을 위한 뚜렷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한황우 팀장은 “문예진흥기금의 적립금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최소 50억 원의 적립금이 마련돼야 기금운영이 안정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예진흥기금을 대부분의 지역(대전, 경남 김해, 경기 안양, 제주 등)에서 문화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만큼 당진시도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홍장)이 안정화되면 문화재단에 문예진흥기금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황우 팀장은 “출범 1년을 맞은 당진문화재단이 안정화 되는 기간을 2~3년으로 보고 그 기간 안에 재단에 문예진흥기금을 위탁할 계획”이라며 “문화재단에 위탁 시 기금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