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워커힐 호텔에서 세계 유명 셰프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미슐랭의 별을 맛보다’라는 행사가 있었다.

우리 부부(이재훈·이영숙)는 큰 딸 소연이의 초대로 이 행사에 참여해 스웨덴의 젊은 천재 셰프 안톤뷰흐&야콥 홀스트룸의 요리를 맛보고 정원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여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남들처럼 잘 해준 것도 없는 큰 딸인데, 신성대 간호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하고 아주대학교 병원에 입사할 정도로 잘 자라준 소연이다. 열심히 잘 커준 우리 딸이 고마울 따름인데 이런 이벤트까지 해주니 무척 고맙다.

우리 부부가 받은 초대장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 큰딸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예요. 제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전까지 잘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맛있는 밥 해주셨으니 이번에는 제가 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요리 드시면서 최고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세요~ 사랑합니다♥”

이런 일이 자식 키운 보람이라고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