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파출소에 근무하던 지 모 경사가 지난 23일 오후 경 자택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 경사은 우울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근무지 이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불만으로 자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지인들에 따르면 지 경사가 이전에 근무하던 당진경찰서 112상황실에서 근무처 이전을 요구했고 요구가 받아들여져 중흥파출소로 지난 8일자로 발령 받았다. 지 경사의 동료에 의하면 “평소 우울증에 대해서도 주변에서 몰랐을 정도로 내색하지 않았다”며 “평소 친분 있는 동료가 근무하는 중흥파출소에 근무할 것을 원했다”고 말했다.

당진경찰서는 지 경사의 자살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