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을 시끌벅적한 골목으로 만들기 위한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인 제8회 원도심 로데오 페스티벌 oh락!(이하 페스티벌)이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당진원도심상가번영회(회장 이병생)이 주관한 페스티벌은 (구)당진군청 옆 동문주차장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 참여, 즐길거리 등으로 꾸며졌다.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박지민 이수자가 양산도와 밀양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막을 올린 페스티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동화콘서트와 청소년음악회, 퓨전 국악콘서트가 이어졌다.

원도심 골목에는 낮 동안 수시로 공룡 등의 다양한 캐릭터가 퍼레이드를 벌였으며 밤에는 전시한 유등들이 빛을 내며 골목을 밝혔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및 궁중의상체험, 전통놀이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체험 부스들이 마련됐으며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한우와 우유 무료시식회를 진행했다.

[미니인터]뷰 강규희·함지유·함태유

“원도심 찾는 사람 많아지길”

원도심에서 17년 째 ‘입는기쁨’을 운영 중인 강규희 씨와 함지유·태유는 이틀 내내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축제를 즐겼다. 강규희 씨는 “이런 축제를 통해 원도심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이병생 회장

“원도심, 골목 문화가 살아나야”

이병생 회장은 원도심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골목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골목마다 주제를 잡아 활성화해야 한다”며 “문화예술인이 함께함으로써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골목으로 되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